저는 경운대학교 건축학과 1회졸업생 전호길입니다.
학교설계실에서 밤을 새우며 설계를 배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한시 8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설계사무소에 취업을 하였기에 1년 이상이나 학업과 사무실의 업무를 병행해야 했기에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나중에 내가 생각한 집들을 설계하고픈 욕망이 너무나 컸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각까지 계속된 야간반 교실에서 저와 같은 목표를 가진 다른 학우들과 건축에 대한 지식과 사고의 폭을 넓혀 나갔으며 교수님들과 함께 토론하며 건축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때의 그 시간이 제게 얼마나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차 한잔을 손에 들고 건추거이야기로 늦은 시간까지 함께했던 기억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학창시절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겠지만 저에게 있어 경운대학교 건축학부에서의 4년간은 제 인생에 있어 너무나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의 제 인생의 바탕이 되었으니까요.
재개 있어 경운대학교에서의 학창시절이 이렇듯 소중하고 행복했던 것처럼 후배님들도 멋지고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이미 저의 후배가 되었고 또 앞으로 제 후배가 되실 경운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교정과 따뜻하고 열정적인 교수님들, 자유롭고 다양한 사고의 방식 뿐만 아니라 꿈과 낭만마저 가득한 대학 캠퍼스를 느끼게 될 테니까요.
저는 건축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건축쟁이가 되기 위해 학창시절의 소중한 가르침과 더불어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더 큰 건축세계로 도전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해줄 마법의 상자속으로 주저말고 들어오셔서 노력을 경주하시기 바랍니다.
신비한 마법의 상자의 주인이 되실 후배님들!
‘미래는 꿈구는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쪼록 경운대학교 건축학과에서 여러분의 꿈을 이루시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멋지고 훌륭한 건축인으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전호길/한가람건축대표/2001졸업/2004건축사시험합격

경운대학교 건축학과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하기주 원장
한국건설기술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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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학교 건축학과를 추천합니다.